Delf A1 - Francais 후기


솔직히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갔다..;;(그러나 듣기 속도와 단어의 압박)
교재(넥서스 출판사)만 볼 때는 단어도 어렵고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서..
이거 정말 돈 버리는거 아냐 했었는데.(즉 패스를 기대하지 않았음..)

그러나 막판에 본 모의고사가 너무 쉽더라..ㅡㅡ;;
(교재)듣기의 경우 앞부분의 예제는 속도도 빠르고
문제가 나간 후 문제 간 간격이 없어서 푸는데 무지 고생했다..
특히 맨 앞 챕터의 숫자..하나도 안들린다..!

그러나 모의고사는....수능 제2외국어 선택이냐?..라고 생각..
사실 시험은 그것보다는 어려웠다..속도는 예제 정도..
참고로 넥서스는 예제는 속도가 빠른데 이상하게 모의고사문제는 속도가 느리다.
어휘는 넥서스 모의고사보단 어려웠다..
그리고 한 문제가 앞 뒤 페이지로 되어 있는 것은 좀 짜증..
아예 위에 몇 문제라고 좀 써주지..;;

일단 고사장 분위기가 거의 고등학교다..(시험장이 학교라 더 그런느낌이 드나...)
대학생도 있겠지만...나는 거의 아줌마 분위기;;
어이...너희들 학교는 어떡하고 여길 온게야?(토요일인데)
무려 55,0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험장 관리 너무 허술하다.
(물론 말하기 시험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자리도 정해져 있지 않고..
신분 확인도 대충대충..(물론 누가 A1을 대리 시험보겠느냐마는..)
심지어 다 풀면 중간에 내고 나가도 된다.
맨 뒷장에는 쓰기의 평가 기준표까지 붙어있다!!
답도 시험지에 써서 내는 형식..수작업 채점이라 돈이 많이 드나..;;

듣기는 9시 15분경
안내방송도 없이 시간되면 막바로 시작...
물론 초장부터 불어이므로 어물대면 시험 시작해버린다.

총 네 문제로 첫번째 문제는 여자가 혼자 말하고 푸는 문제
  첫번째 서브 문제는 여자는 누구에게 말하나?
  -  상대 목소리가 있었는지 기억이 희미하다. 있으면 소녀였고, 아니면 모른다가 답일듯
  두번째 서브 문제는 대화가 발생하는 장소는? - 옷가게(jupe라는 단어가 들린다)
  세번째 서브 문제는 여자가 요구하는 것은? - 모델인가 색인가를 바꾸라고 했던듯..
                                                       (모델은 괜찮은데 색이...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두번째 문제는 영화관의 ARS문제
   첫번째 서브 문제는 어디의 멘트인가 - 영화관
  두번째 서브 문제는 프로그램을 고르려면 몇 번을 누르나? - 1번인가..;
   세번째 서브 문제는 3번을 고르면 무엇이 나오나. -시간표인지 가격인지...;;
  
세번째 문제는 수퍼마켓의 방송 내용
   첫번째 서브 문제는 이 방송이 나가는 장소는 - 수퍼와 블랑제리중 수퍼인듯
   두번째 서브 문제는 기억안남
   세번째 서브 문제는 할인상품의 가격 - 내 생각엔 10유로
   마지막 서브 문제는 문닫는 시간 - 내 생각엔 6시에 가게 닫는데 30분 남았다는 듯.
                                                     (즉 5시 30분)
* 가격과 시간은 붙어있어서 잘 안들렸다.ㅜ-ㅜ

네번째 문제는 4개의 대화를 들려주고  차례대로 대화의 장소를 고르는 문제.

**기억이 희미하다보니 문제의 순서는 틀렸을 수도 있다...;;;;

읽기의 경우에도 그닥 어렵지 않다. 일단 문제수가 적고..
수능 어휘 정도에서 약간 더하면 되지 않을까..
전단지 어휘 몇 개 살짝 외우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불어 모르고 대충 영어만 알아도 찍을 수 있는 문제가 몇 개 있다..

첫번째 문제는 엄마의 편지 해석하기
  첫번째 서브 문제는 누구에게 쓴 것인가? -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맨앞에 있는 이름
  두번째 서브 문제는 엄마가 준게 뭐냐? - 쇼핑 리스트
  세번째 서브 문제는 **(기억안나는 이름)는 무엇을 해야하나 - 쇼핑
  네번째 서브 문제는 엄마가 **에게 무엇을 줄것인가 - 케잌

두번째 문제는 시간표에 맞춰서 그림의 행동을 맞는 시간을 표시하기 4-5개

세번째 문제는 광고보고 적합한 상점 찾기 - 아이를 위한 역사책을 파는곳
  첫번째 서브 문제는 적합한 상점은 어디인가? - 오른쪽 아래 librairie Dessel(인듯..)
  두번째 서브 문제는 그 상점의 주소는? - 그 광고 아래쪽에 써있다.
* 하나 잘못 쓰면 둘다 날리는 전형적인 케이스.
  답쓰면서 librairie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순간 고민했다.(결론은 여성)

네번째 문제는 메뉴판 보고 답하기
  첫번째 서브 문제는 전채와 주요리를 먹었을 때의 가격 - 12유로
  두번째 서브 문제는 가게가 문 닫는 요일은 언제와 언제인가. - 토요일과 일요일

쓰기는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듣기, 읽기는 가는동안 문제집을 풀면서 갔더니
문제들이 마구 섞여서 잘 기억이 안 난다...하지만 포스트 작성하다 보니
대충 이랬던듯..하지만 순서는 장담할 수 없다...
모의고사 문제와는 달리 새로운 형식이 많아서 신선했다..;;

난 사실 성수일치나 악상 같은 것에 쥐약이다..
덜렁대다 보니...
그러나 답변은 다 단답형이고 대개는 문제에 제시되어있는 단어이므로
잘 보고 풀면 어렵지 않다.(어렵지 않다는 말은 다 맞을 수 있다라기보다는
대충 찍어서 알 수 있다라는 의미임..;;;;)

쓰기는..
1. 스포츠 클럽 가입서 작성하기.
이건 정말 쉽다. 이름, 주소, 우편번호, 이메일, 즐기는 다른 운동 등등...
단어도 다 쉽고. 한번 연습해보았으면 다 잘 썼을듯.(하나당 1점이다)
더구나 주소는 앞 문제에서 베껴쓸 수 있다..;;

2. 친구에게 엽서보내기.
이것은 살짝 난이도가 있다.
일단 호텔에 관한 이야기를 써야하고, 계절이 겨울이며 산에서 바캉스를 보내고 있다.
날짜를 언급해야하고, 무엇을 하는지 써야한다.(40-50단어)
편지쓰기를 조금만 연습하면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형용사들을 많이 외워두면 쓰기 좋다.
경치가 아름답다던지, 공기가 상쾌하다던지..바캉스에서 흔히 쓸 수 있는 말들..
마지막엔 Bises나 Je t'embrasse와 같은 간지러운 표현들로 마무리해주는 센스..
(사실 아침부터 l'expression agreer mes sentiments distinguee와 같은
어렵고 문어체적인 표현만 죽어라 외웠는데)

여기까지 보는데 듣기 10여분 포함 50분쯤 걸린다.(물론 검토시간 포함해서)
20 분 남았길래 그냥 집에 왔다..(이미 찍은거 머리싸매고 있는다고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마냥 쉬웠던것은 사실 아니다..

위에 보면 알겟지만 듣기는 감을 때려맞춘것도 많고..
(전공자도 아니고 고교 졸업 후 5년 가까이 놀다가 한 4-5일 벼락치기한 실력)
사실 말이 빨라서 내용을 완전히 다 이해하지도 못했다.
그냥 대충 알아듣는 정도,,
단어 모르는 것도 꽤 많고..(집에 와서 막 찾아봤다.)
하지만 대략 60-70%(말하기 망한다고 가정하고) 정도 공략한다고 볼 때
수능에서 제 2외국어 시험 볼 정도라면 한 번 도전할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있을 구술 시험은 어떨려나...떨려서 말 못하면 어떡하나 살짝 걱정은 된다.
(옛날에 모 대학의 프랑스어 시험에서 떨다가 말도 못하고 나온 경험있다.;;;)
오늘 50점이 넘어서(넘었겠지 설마..;;) 내일 5점만 넘으면 되는 거라면 좋으련만.
(Delf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가 각 25점 배점, 총 100점만점에 50점 이상이면 합격,
각 항목에서 최소 5점 이상은 맞아야함)

그나저나 가는데 1시간 반이 걸리는데..거길 또 갈 생각하니..ㅡㅡ^
왜 하루에 다 안보는 거야!
그나저나 A2를 같이 신청하지 않은 거 후회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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